국내 최대 관광'휴양시설인 대명리조트가 청송에 온다.
청송군은 27일 청송군 서울센터에서 대명그룹과 업무협약식(MOU)을 맺는다. 이 협약에 따르면 대명그룹은 청송군 부동면 하의리 관광숙박거점단지에 1천200억원을 투입, 400개의 객실을 갖춘 리조트를 계획하고 있다.
군은 대명그룹의 요구에 따라 지난해 말부터 온천수 개발을 추진했고 최근 허용기준(수온 25℃ 이상'일일 채수량 300t 이상'인체에 해가 없는 물)에 적합한 온천수를 발견해 리조트 투자를 이끌게 됐다.
대명리조트가 들어설 곳은 주왕산국립공원으로 이동하는 길목으로 청송문화관광재단과 유교문화 체험관, 도예촌, 민예촌 등이 조성돼 연간 관광객 150만 명이 드나드는 곳이다. 가까운 곳에 올 하반기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이 들어설 예정이라 이 일대가 앞으로 청송을 넘어 경북관광을 이끌어갈 메카가 될 전망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대명그룹은 자산 규모 약 2조원, 2012년 말 기준 매출액이 1조180억원에 이른다, 대명건설과 대명네트웍스, 기안코퍼레이션 등 7개 계열사를 두고 있고 거제와 설악 등 전국 10곳에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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