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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보일러에 친환경 '저녹스 버너'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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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 지원 사업 연말까지 신청

대구시는 중'소사업장 및 아파트 등의 보일러에 사용되는 버너를 대기오염 물질이 적은 친환경 버너로 교체하는 저녹스 버너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대기오염 물질인 질소산화물 저감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해 올해 14억원을 투자해 영세한 중소사업장 및 아파트 등의 보일러에 사용되는 일반 버너를 저녹스 버너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저녹스(NOx) 버너는 연료의 연소 조건을 조절해 질소산화물 발생량을 감소시키는 버너로 일반 버너보다 질소산화물은 60% 정도 적게 배출하고, 연료비도 약 5% 정도 절약하는 효과가 있다. 연소 시 화염온도 및 산소 농도를 조절, 연소가스 체류시간 단축 등을 통해 질소산화물(NOx)의 발생량을 억제하고 연소 효율을 높이는 고성능 버너다.

지원 대상은 중소사업장, 비영리법인 및 단체, 업무 및 상업용 건축물 또는 공동주택에 설치된 보일러 등의 일반 버너를 저녹스 버너로 교체하는 경우다. 올 연말까지 사업비 범위 내에서 신청을 받는데, 지원 우선순위는 제조업 사업장, 대용량, 노후 보일러 순이다. 용량별 지원액은 0.3t 이상 420만원에서 10t 이상 최대 2천100만원까지다.

보조금 지급 대상자 신청서, 대기배출시설 설치 허가서 등의 서류를 준비해 대구시 환경정책과로 신청하면 된다. 053) 803-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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