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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HD 급발진' 영상 논란 "RPM이 6,500까지 솟구쳤다"에 현대차 "튜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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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HD 급발진' 영상 논란 "RPM이 6,500까지 솟구쳤다"에 현대차 "튜닝해서 그래?"/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아반떼HD 급발진' 영상

현대자동차 아반떼HD의 급발진 동영상이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논란인 가운데 현대차 관계자의 말이 공개됐다.

최근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는 주행거리 12만km인 2010년식 아반떼HD 운전자 A씨가 지난 24일 자신의 차량이 급발진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게재했다.

'아반떼HD 급발진' 영상에 대해 A씨는 "23일 일요일 아침 지하주차장에서 1분간 예열 후 도로까지 나와서 40km/h 이하로 주행 중 브레이크를 밟았으나 속도가 줄지 않고 갑자기 RPM(엔진 회전수)이 올라가고 속도도 올라갔다. 엔진브레이크 걸고 사이드브레이크 올려도 무용지물이었다"며 "간신히 다른 차량들 피해서 (기어를) 중립에 놓고 시동을 꺼서 멈췄다"고 전했다.

이어 "현대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출동한 정비사는 정상"이라고 했다면서도 "내가 시동 걸어보라니깐 시동 걸어보고 (정비사도) 깜짝 놀랐다. 엑셀레이터를 안 밟아도 RPM이 6,500까지 솟구쳤다"고 말했다.

A씨는 "결국 (정비사가) 배터리 단자를 빼서 리셋하니 정상 주행했다"며 "급한 일이 있어서 끌고 다니긴 하지만 또 그럴까봐 겁나 죽겠다"고 밝혔다.

그는 "명백히 차량 결함인데 현대는 인정을 할까? 어찌 행동해야 현명한 대처가 될까? 현대 괘씸해 죽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현대차 관계자는 "긴급출동해서 담당자가 확인해보니 전조등을 튜닝하면서 배선작업을 한 게 드러났다"며 "원상복구한 뒤 시범주행한 결과, 문제가 된 증상이 발생하지 않았고 차주도 담당자에게 고맙다고 인사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아반떼HD 급발진'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아반떼HD 급발진, 장난 아니네" "아반떼HD 급발진, 얼마나 무서웠을까?" "아반떼HD 급발진, 이거는 명백한 결함!"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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