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가구에서 20~30대 가구주의 비중은 1990년 57%에서 2012년 23%로 절반 이상 줄었습니다.
반면 60세 이상 가구주는 같은 기간 3%에서 24%로 7.2배 늘었습니다.
또 고령가구 일수록 오락·문화를 제외한 교통, 음식, 숙박 등 일부 서비스 품목에 대한 지출이 소득보다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2010년 기준 노인 빈곤율은 47%로 노인의 절반 정도가 상대적 빈곤 상태에 처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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