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칠곡 석적읍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3차' 분양

구미산단까지 길어야 15분

효성이 구미국사산업단지 배후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는 칠곡 남율2지구에서
효성이 구미국사산업단지 배후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는 칠곡 남율2지구에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3차'를 분양한다. 사진은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3차 투시도. 효성 제공

㈜효성이 이달 말쯤 칠곡군 석적읍 남율2지구에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3차아파트'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남율2지구 내 마지막 공동주택지 입구에 위치해 구미 산업단지로 출퇴근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구 앞 67번 국도를 이용하면 구미3산업단지까지 차로 5분, 1산업단지까지 15분이면 닿는다. 일부 가구는 지구 앞을 지나는 낙동강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남율2지구는 구미5산업단지(하이테크벨리) 조성, 4단지 확장, 1단지 리모델링 등 굵직한 대형 국책사업으로 추가 인구 유입까지 예상돼 배후 주거단지 역할을 할 전망이다.

또 1~3차의 2천 가구에 이르는 '해링턴시티' 브랜드타운이 형성돼 향후 프리미엄도 기대되고 일반주택 1천여 가구까지 공급되면 남율지구는 1만명 이상이 거주하는 미니신도시급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한다.

'효성해링턴 플레이스3차'는 대부분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일조권을 극대화한다. 1, 2차에 적용해 인기를 끌었던 1층 멀티룸 특화평면도 다시 한번 선보인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지상 18층의 10개동 835가구로 전용면적 59㎡ 216가구, 74㎡ 478가구, 84㎡ 141가구 등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특히 틈새평면으로 각광받고 있는 전용 74㎡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본보기집은 구미 수출탑 인근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16년 7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54)443-5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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