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코노 피플] 이수철 한국기계硏 대구융합기술연구센터 센터장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첨단 실험동에 국내 최대 규모 스포츠 클리닉 마련"

"한국기계연구원(KIMM)의 첫 지역 센터로 좋은 성과를 올려 롤모델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한국기계연구원 대구융합기술연구센터 이수철 센터장은 "한국기계연구원은 40여년의 역사를 가진 곳이지만 지역에 거점을 둔 센터를 만든 곳은 대구가 처음이다. 이 때문에 책임도 막중하다"고 말했다.

대구대 기계자동차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이 센터장은 작년 3월부터 센터 기틀 만들기에 힘썼다. 그는 "임기 중 센터 건물이 완공되고 기본적인 연구인력이 배치되는 만큼 장기적인 성과 도출을 위한 뼈대를 만들어야 했다"며 "센터의 특화된 분야에 전문 인력을 끌어오고 직제를 정비하는 데 힘을 쏟았다."고 말했다.

한국기계연구원 대구센터는 의료기계연구와 복지기계연구를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이 센터장은 "첨단 실험동에는 일반인과 환자의 운동성향을 분석해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자료들을 축적할 수 있는 길이 37m 규모의 스포츠 클리닉이 있다. 이곳은 엘리트 운동선수들의 운동도 분석할 수 있는 국내최대 규모의 스포츠 클리닉이다"고 소개했다.

또 이 센터장은 '1인1사제'를 도입, 한 명의 연구원이 최소 한 개의 기업에 대해 컨설팅과 공동연구 등을 하도록 할 예정이다. 그는 "대구 센터는 젊은 연구원이 많다"며 "경험이 적지만 도전의식이 강해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다. 많은 기업과 대학 등이 센터를 찾아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