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관계자는 "사고와 관련해 사법처리 대상자는 20여 명에 이른다"며 "사법처리 대상은 체육관 지붕에 쌓인 눈을 치우지 않은 점과 건물 부실공사가 이뤄진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경찰은 리조트 고위 관계자 등 5∼6명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또 리조트 체육관이 부실하게 지어진 점과 관련해 설계와 시공, 감리 책임자 등도 처벌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17일 붕괴사고 발생 직후 리조트와 체육관 설계 시공 관계자, 경주시 공무원 등 100여 명을 소환해 부실시공과 관리 소홀 등에 대한 조사를 벌여 왔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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