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맞춤형 규제개혁으로 지방자치 실현"…서상기 대구시장 예비후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서상기 새누리당 국회의원(대구 북을)은 28일 대구 맞춤형 규제개혁 세부방안을 제시하며 대구 지방자치 혁신을 선언했다.

서 의원은 "지방자치단체에 만연해 있는 규제야말로 국가 전체적으로 규제 생태계를 조성해 지속적인 규제의 증가를 만들어내는 원인"이라며 "이를 해결하지 않으면 규제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에 따르면 지자체 공무원 1천 명당 등록규제 건수가 2008년 112.5건에서 2012년 167.7건으로 해마다 급증하는 추세다.

서 의원은 규제개혁을 위한 상세방안으로 ▷대구 규제지도를 만들어 실시간 규제현황 모니터링 ▷적극행정면책제도를 통해 스스로 규제개혁에 나섰다가 실패한 공무원 불이익 방지 ▷'성과감사' '규제개혁 성과기준 차등예산 지급제도'를 통해 공무원의 보신주의 타파 등을 제안했다.

서 의원은 "지방정부의 규제는 시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끼는 손톱 및 가시"라면서 "규제생태계 철폐를 위해 규제로 먹고살겠다는 공무원 사회의 잘못된 관행과 행정편의주의에 깃든 안일한 의식을 개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