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수(65) 청송군수가 3선 도전을 공식선언했다. 한 군수는 28일 진보 전통시장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중단없는 군정과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다시 한 번 군민들의 신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한 군수는 "재임 기간 공직사회가 안정되고 지역 민심이 고향 발전을 위해 화합한 것에 대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특히 청송사과 브랜드 가치 상승에 따른 농가소득 증대 및 천혜의 자연과 전통문화, 그리고 레저산업을 융합한 새로운 형태의 문화관광 마케팅을 행정에 접목한 것이 큰 성과"라고 주장했다.
한 군수는 또 "이러한 사업들이 꽃피워 결실을 보려고 결자해지(結者解之) 차원에서 군민들에게 다시 한 번 신임을 묻는 것이 순리라고 생각한다"면서 "그동안 펼쳐놓은 각종 지역 현안사업들을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마지막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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