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나드박 역대 최고점 `K팝스타3 TOP3` 권진아-샘김 진출!…`뜨거운 안녕`짜리

버나드박 역대 최고점 'K팝스타3 TOP3' 권진아-샘김 진출!…'뜨거운 안녕'짜리

버나드박 역대 최고점 'K팝스타3 TOP3' 짜리몽땅 탈락.

버나드박 역대 최고점으로 'K팝스타'TO3에 오르고 강력 우승후보였던 짜리몽땅이 탈락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에서는 TOP3를 가리기 위한 생방송 무대가 펼쳐진 가운데 아쉽게 짜리몽땅이 탈락했다.

이날 방송에서 권진아는 박진영의 '십 년이 지나도'를 선곡했다.

권진아는 이날 무대에서 기타를 내려놓고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며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았다.

이에 박진영은 "타고난 재능에 의존해서 노래하는 게 아니라 엄청난 고민을 하고 연습을 하고 공부를 해서 매주 늘어서 온다"며 권진아에게 극찬했다.

리차드 막스의 'Right Here Waiting'를 선곡한 버나드박은 300점 만점에 299점을 획득하며 TOP3에 진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버나드박은 'K팝스타' 시즌1 우승자 박지민이 기록했던 역대 시즌 최고 점수와 같아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날 토이의 '뜨거운 안녕'을 부른 샘김과 벤 이 킹의 'Stand By Me'을 부른 짜리몽땅(여인혜-박나진-류태경)은 각각 280점, 284점으로 3-4위를 다투는 상황이 됐고, 시청자 문자 투표 합산한 결과, 샘김이 3위로 TOP3에 진출했다.

결국 아쉽게 짜리몽땅이 탈락했다.

짜리몽땅의 무대에 박진영은 "그동안 지적해왔던 억지로 목소리를 넓게 내는 것이 없어서 좋았지만 감정을 폭발시키지 못한 느낌이다. 생각보다 감정을 많이 못 펼쳐낸 것 같다"고 지적했다.

양현석은"중요한 라운드에서 이 곡을 부르기에는 짜리몽땅의 실력이 100% 나오지 않은 것 같아 아쉽다"라고 말하며 아쉬운 감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유희열은 "이 곡은 오디션용 곡이 아니다. 부르기 어려운 곡이다"라며 "그런데 한 가지 내가 잊어버리고 있던 것을 짜리몽땅이 알려준 것이 있다. 이 노래는 슬픈 노래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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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