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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을 후보, 교수 34명 정책자문단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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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을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최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교수정책자문단들에게 자신의 소신과 정견을 이야기하고 있다. 권 후보 측 제공
권오을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최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교수정책자문단들에게 자신의 소신과 정견을 이야기하고 있다. 권 후보 측 제공

권오을 경상북도지사 예비후보가 교수정책자문단을 발족했다.

권 후보는 최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수도권과 지역의 교수 34명을 정책자문단으로 위촉하고, 자문단장에 서강대 조장옥 교수(경제학과)를 선임했다.

조 교수는 "권 후보는 의정활동 중에도 끊임없이 공부하는 사람"이라며 "매주 목요일 새벽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열렸던 공부방에 초청돼 첫 인연을 맺은 이후 현재까지 124회에 걸쳐 목요공부방과 토론회를 진행해왔다"고 권 후보와의 인연을 소개했다. 또 "자문단에 참여한 교수들은 경북에서 차기 잠재적 대권주자를 키워야 한다는 권오을 후보의 '50대 대망론'에 공감했다"고 말했다.

권 후보는 "23개 시군을 다니면서 현장에서 도민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그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도지사를 바라는지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에 교수정책자문단까지 발족하니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다"고 했다.

교수정책자문단(가나다순)은 김광선(한국기술교육대)'김무형(위덕대)'김병문(안동대)'김영수(영남대)'김용민(국민대)'김일중(동국대)'김정희(안동대)'김종두(대구가톨릭대)'마인섭(성균관대)'박기성(성신여대)'박동진(안동대)'박순식(대구가톨릭대)'박원우(서울대)'박찬정(청주대)'박호환(아주대)'서균석(안동대)'서보욱(대구가톨릭대)'성홍재(영남대)'송병호(동국대)'엄동섭(서강대)'이근무(위덕대)'이근우(부경대)'이내영(고려대)'이재정(부경대)'이재태(경북대)'이혁구(성균관대)'정동열(이화여대)'정우창(대구가톨릭대)'정태영(홍익대)'제갈돈(안동대)'조장옥(서강대)'지원림(고려대)'최경현(한양대)'황성현(대구가톨릭대) 교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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