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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대구국제마라톤대회…달구벌대로 등 교통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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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5시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구간별 통제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열리는 6일 국채보상기념공원 일대와 달구벌대로, 신천동로 등 대회 주요 마라톤 구간 도로가 전면 또는 부분 통제된다. 교통 통제는 이날 오전 5시부터 마라톤 출발지점인 국채보상기념공원 일대에서 시작, 마라톤 종목에 따라 시차를 두고 차례로 시내 주행 도로로 이어진다.

주요 통제 구간은 ▷국채보상공원↔중앙네거리 및 공평네거리↔교동네거리(오전 5시~오후 1시 30분) ▷대구은행네거리↔범어네거리(오전 7시 30분~10시 30분) ▷범어네거리↔두산오거리(동편 미통제'오전 7시 50분~10시 50분) ▷두산오거리↔상동네거리(남편 미통제'오전 7시 50분~10시 50분) ▷국채보상공원↔청구네거리↔신천네거리↔대구역↔태평네거리↔서성네거리(오전 7시 30분~10시) 등이다.(표 참조)

마라톤코스 구간 교통 통제로 70개 시내버스 노선 956대 운행 경로도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조정된다. 또 수성구 지역(엘리트 코스 구간) 교통섬 지역 주민의 이동 편의를 위해 대구은행역에서 대구은행 본점 앞을 거쳐 들안길 삼거리 구간에 무료 순환버스 4대를 오전 7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운행한다.

특히 지난해 마스터스 풀코스가 달구벌대로 중심으로 펼쳐져 남북 간 통행 단절에 따른 많은 교통문제가 발생했다. 올해는 신천동로로 코스를 조정한 만큼 이날 신천동로 진입로는 모두 차단된다. 시는 교통 통제에 따라 시민 불편이 클 것으로 예상돼 경찰,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2천100여 명을 마라톤 코스 주요 도로에 배치할 계획이다.

대구시 권오춘 교통국장은 "마라톤 코스에 둘러싸인 교통섬 발생 지역 주민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미리 우회도로 안내, 교통 통제 안내문 배포, 반상회 등을 통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라고 했다.

2014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엔 엘리트 풀코스(42.195㎞)와 신천동로로 변경한 마스터스 풀코스를 비롯해 10㎞, 시민건강 달리기 등 종목에 국내외 선수 등 1만5천 명이 참가한다.

053)803-6107~8, 803-47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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