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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하우스콘서트 네번째 무대, 피아니스트 이현순 토크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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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사계절과 슈베르트 즉흥곡

공간울림의 하우스콘서트 네 번째 무대가 18일 오후 8시 재미 피아니스트 이현순을 주인공으로 꾸며진다.

'슈베르트 즉흥곡에 의한 In his time'이라는 제목으로 토크콘서트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이현순은 서울대 음대, 샌프란시스코 콘서바토리(MM), 골든게이트 침례신학대학원(교회음악 수학), 위스콘신대학교(DMA)를 졸업했다.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 이야기가 있는 연주회(가을이 쓰는 편지) 등의 피아노 독주를 비롯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방송교향악단, 뉴욕 라우투스 체임버 오케스트라,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대구시립교향악단과의 협연을 가진 바 있다. 또 KBS 기획 '한국의 음악가' 시리즈 CD를 출반하기도 했다. 서울대, 이화여대, 중앙대, 영남대에서 강의했으며, 최근에는 사우스웨스턴 침례신학대학원 교회음악과 방문교수를 역임했다.

이날 공연에서 이현순은 슈베르트의 즉흥곡을 인생의 사계절에 비유하여 풀어낼 계획이다. 일반 2만, 학생 2천원. 053)765-5532, 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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