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시] 내 마음속 야경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내 마음속 한편에 있는

은은한 전등불은

하루살이들의 수다소리에 온통

분주하기만 하고,

그 앞 어두운 정원은

고개숙인 해바라기들의 모습으로 홀로

애처롭기만 하다.

하지만

내 지나간, 아쉬운 추억처럼

금방이라도 저버릴 희미한 저 달은

하루살이들의 기억만을 더욱 더 불안케 하고

하지만

내 다가올, 반가운 미래처럼

언제라도 떠오를 눈부실 태양은

해바라기들의 기도만은 더욱 더 설레게 한다.

불안 반, 설렘 반…

내 마음속 오늘 밤이

이렇게 또 지나간다.

조상현(대구 달서구 송현로 7길)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현 정부의 부동산 및 주식시장 정책에 대해 50% 이상의 국민이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특히 30대와 수도권 거...
국내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등락을 반복하며 변동성을 보이고 있고, 목표주가는 잇따라 낮아지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전...
서울 배재고 야구부 학생 2명이 광주제일고를 향해 5·18 민주화운동을 비하하는 응원 구호를 외쳐 중징계를 받았으며,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