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준(43) 정의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10일 '여성이 행복할 권리를 찾아드립니다-스마일 시장 이원준의 약속'이라는 이름의 여성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2012년 시'도별 범죄 발생 현황에 따르면 대구의 인구 대비 범죄발생비는 전국 3위"라며 "여성 행복 스마일 대구, 여성 일자리 스마일 대구, 취약 여성 스마일 대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구시 여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와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성인 대상 성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지역 성평등 문화 확산 ▷안심 귀가 도우미 운영 등을 제시했다. 또 여성 일자리 마련을 위해 ▷대구시 공공 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 처우 개선을 위한 조례 제정 ▷지자체'공기업 청년 고용 인원의 30% 이상을 여성으로 채용 ▷경력 단절 여성을 위한 직업훈련교육 다양화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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