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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들과 더 가까이…이송희레퍼토리 4편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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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극장 맞춤형 무대

사진=
사진='명배우 황금봉'에서 열연하고 있는 배우 이송희. 매일신문 DB

극단 이송희레퍼토리가 3개월간 '작은 연극열전' 시리즈를 무대에 올린다. 소극장의 장점을 살려 무대와 관객이 좀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맞춤형 작품 4편을 준비했다. 모두 '연극은 연출의 예술 이전에 배우의 예술'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작품들이다.

첫 번째 작품은 2인극 '명배우 황금봉'이다. 이송희와 이지영이 출연한다. 왕년의 영화배우 황금봉이 풀어놓는 인생 노년 뒤안길의 참회록을 다뤘다. 희곡작가 김태수의 원작과 다른 결말로 재해석해 감동과 재미를 더했다. 15일부터 27일까지.

이어 짜장면집 4인방의 좌충우돌기를 다룬 '북경반점'(권경훈, 박마리아, 최창렬, 이송희 출연)이 5월 16일부터 25일까지 무대에 오른다. 오랜만에 1인극 작품도 공연된다. 사뮤엘 베케트 원작 '고도를 기다리며'에 등장하는 고고와 디디를 다시 무대로 불러내는 '고고와 디디'(강신욱 출연)가 5월 27일부터 6월 1일까지, 우리나라 1958년 개띠생들의 삶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오팔 개띠'(이송희 출연)가 6월 3일부터 15일까지 관객들과 만난다.

모든 공연은 대구 남구 대명동 빈티지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평일과 토요일은 오후 7시 30분, 일요일은 오후 3시에 공연된다. 월요일은 공연을 쉰다. 053)626-2216.

황희진 기자 hh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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