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초등학교(교장 권기복) 5학년 1반 학생 26명이 최근 청송군 진보면 진안리 청송 옹기장을 방문해 옹기 제작 체험학습을 가졌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교에서 추진하는 청송문화예술체험 계획의 하나로 학생들이 전통문화를 스스로 익히고 그 소중함을 알아간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옹기장 주인 이무남(75) 씨가 학생들에게 직접 옹기 제작 기술을 설명하고 시연했다. 이무남 씨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25호로 한평생 옹기를 만들며 살아온 장인이다. 이 씨는 학생들에게 옹기 장인이 되기까지 어떤 노력과 집념을 보였는지를 자신의 과거 얘기를 풀어내며 체험학습을 시작했다.
학생들은 반짝거리는 눈으로 이 씨에게 집중했고 어린 나이답지 않게 진지함까지 보였다. 이 씨는 학생들 한 명 한 명에게 옹기 빚는 흙 반죽과 물레 쓰는 법, 옹기 모양을 만들 때 손기술과 힘 조절 등을 설명했다.
학생들은 이 씨의 도움을 받아 흙 반죽으로 옹기 형태를 잡았고 일부 학생은 처음에는 형태를 잡지 못해 구멍이 숭숭 뚫리기도 했다. 하지만 학생들은 이내 흙을 다시 다져 옹기 만들기에 몰입했고 모든 학생들은 옹기 체험을 즐거워했다.
윤효신(11·여) 양은 "오늘 옹기체험으로 내가 직접 그릇과 연필꽂이 등을 만들 수 있어서 무척 기뻤다"며 "옹기를 빚으면서 우리 전통토기는 물론 흙에 대한 소중함까지 알게 된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오발 막겠다고 '빈 총' 들고 경계근무 논란 1군단장 직무배제
[부산에도 밀리는 대구] 동성로 지나쳐도 해운대는 꼭 간다, 외국인 관광객 16배 차이
자발적 퇴사 청년도 실업급여 준다…생애 1회, 월 최대 100만원
뜨는 명물 달성공원 새벽시장 '관광 명소화' 해법은?
"부동산도 주식도 잘못했다"…국민 절반 이상, 정부 경제정책 '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