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년 동안 예천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깊이 고민해왔습니다. 이젠 그 모든 것들을 신도청시대를 맞은 예천 발전을 위해 쏟아붓겠습니다."
이현준 현 예천군수가 13일 새누리당 예천군당원협의회 사무실에서 당원과 지지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선 도전을 위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군수는 "경상북도 개도 700년이 되는 올 연말이면 신도청시대가 열린다. 희망찬 웅비 예천을 건설하기 위해 재출마를 결심했다"고 했다.
이 군수는 앞으로 ▷신도청시대 인구 10만 규모의 신도시 건설을 위한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 ▷성실하고 부지런한 농민이 잘 사는 활기 찬 농촌 건설 ▷예천세계활축제, 곤충엑스포 개최, 육상 및 양궁시설 투자 등을 통한 지역브랜드 가치 상승 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을 마친 이 군수는 14일 오전 예천군선거관리위원회에 예천군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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