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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의 눈] 대구문인협회 공영구 회장 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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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 함께하는 문학 이야기의 감동

대구시립두류도서관은 이달 7일 제50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대구문인협회 공영구 회장을 초청해 '문학의 가치와 생활화'란 주제로 강연회를 열었다. 이날 공 회장은 "學而時習之 不亦說乎(학이시습지 불역열호'좋아하는 책을 통해서 배우면 더 기쁠 것이다), 有朋自遠方來 不亦樂乎(유붕자원방래 불역낙호'같은 책을 읽고 토론회에 참석하고자 대구 각지에서 글벗들이 찾아와 한자리에 모이니 또한 즐겁지 않겠느냐)"라고 말문을 열었다. 공 회장은 이어 "문학은 직'간접적인 체험들을 통하여 얻은 삶의 진실을, 상상력을 발휘하여 언어로 표현한 예술의 한 갈래이다. 그러기 때문에 있을 법하고 그럴듯한 현실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실제보다 훨씬 더 실감 나고 감동적으로 다가올 수 있다"고 말했다.

두류도서관 청수회 회원인 김명숙 씨는 "문학을 좋아하는 문학소녀로, 다양한 장르의 책을 읽었다. 책을 통한 배움이 아니라 작가의 강연을 통한 배움의 즐거움 또한 만만찮다. 이런 강연이 종종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강연이 끝나고 8개 시립도서관 소속 주부독서회원들은 토론 도서로 정해진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찰스 디킨스의 '두 도시 이야기', 이어령 외 33인의 '대한민국 국격을 생각한다'를 미리 읽고 분과별로 나누어 열띤 토론을 했다.

글 사진 우순자 시민기자 woo7959@hanmail.net

멘토 김동석 기자 dotory125@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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