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를 수사 중인 검경합동수사본부가 승선자들의 카카오톡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카카오톡 본사를 압수수색한다.
세월호 침몰사건을 수사 중인 검경합동수사본부는 20일 "승선자들의 카카오톡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카카오톡 본사에 압수수색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합수본은 승무원들과 승객들의 메시지 내용 등으로 당시 사고 상황을 보다 구체적으로 재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세월호 관계자들을 소환 조사하는 과정에서 엇갈린 진술이 나와 관계자들의 대질 심문을 할 방침이다.
(주)카카오는 "법원 허가에 따라 카카오에 문의가 들어오면 적법한 절차에 의해 수사에 협조할 것"이란 뜻을 밝혔다.
승선자 대화 내용 압수수색 소식에 누리꾼들은 "승선자 대화 내용 압수수색 사고 원인 명확히 알아 낼 수 있기를" "승선자 대화 내용 압수수색 카카오톡이 중요한 증거가 될 수 있을 듯" "승선자 대화 내용 압수수색 과연 궁금증이 풀릴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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