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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이 있는 피아노 연주곡…25일 산드로 루쏘 리사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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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울림 하우스 콘서트 다섯 번째 무대

공간울림의 하우스 콘서트 다섯 번째 무대 '쇼팽, 낭만에 대하여'가 피아니스트 산드로 루쏘(Sandro Russo'사진)의 연주로 25일 오후 8시 공간울림 연주홀에서 펼쳐진다.

음악적 기교와 인상적인 곡 해석으로 전 세계 수많은 평론가와 작곡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으며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더 잘 알려진 젊은 피아니스트 산드로 루쏘는 이탈리아에서 출생해 1995년에 벨리니 콘서바토리, 런던 로얄 음악학교 피아노 연주자 과정을 우등으로 졸업했다.

2000년에 미국으로 가 각종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했으며 카네기 홀 등 세계 유수의 권위 있는 무대에 초청되었으며 지금도 활발한 활동 중에 있다.

이번 리사이틀에서는 쇼팽의 발라드를 비롯해 리스트, 스크리아빈, 라벨 등을 비롯한 낭만곡과 기교 있는 피아노 연주곡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또 26일 토요일 1시부터는 피아노 마스터클래스도 함께 열린다. 일반 2만, 학생 2천원. 053)765-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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