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 싱어즈(GEM Singers)의 제2회 정기연주회가 5월 1일 오후 7시 30분 대구시민회관 챔버홀에서 열린다. 젬 싱어즈는 '보석과 같은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이라는 뜻을 가진 합창단, 르네상스와 바로크 시대의 주옥같은 합창 음악을 통해 순수음악 본연의 모습을 전해 사람들의 감성을 순화하고, 자연과 인간을 사랑하는 마음을 노래하기 위해 2013년 7월 창단됐다.
대구시립합창단의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박영호의 지휘 아래 20여 명의 젊고 실력 있는 성악가들로 구성됐으며, 단장은 대구 클라식아카데미 회장이자 대구 악우회 명예회장이며 한국 르네상스음악연구원의 초대 이사장인 김현철 내과원장이 맡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브람스의 '새로운 사랑의 노래, 왈츠'를 비롯해 임우상 교수의 '오늘같이 좋은 날', 성가 합창 모음 '하나님과 나', 정희치 교수의 환경뮤지컬 오페라 '환의 노래' 하이라이트 등을 공연한다. 그리고 김승철 계명대 교수와, 수성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수석을 역임했던 플루티스트 노신정이 특별 출연한다.
전석 1만원. 053)621-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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