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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회원정보 유출 20대 여성 2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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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경찰서는 23일 자신이 일하던 여성의류 쇼핑몰의 회원정보 십수만 건을 유출한 혐의로 A(27'여) 씨와 이 정보를 이용해 자신이 운영하는 쇼핑몰의 광고홍보 메일을 발송한 혐의로 B(28'여) 씨를 각각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B씨는 여성의류 쇼핑몰에서 일하다 퇴사한 A씨로부터 쇼핑몰의 아이디와 비밀번호 등 관리자 로그인 정보를 얻어낸 뒤 회원정보 12만 건을 내려받아 자신의 쇼핑몰 광고에 사용했다. B씨는 A씨에게 "쇼핑몰 운영을 어떻게 운영하는지만 참고하겠다"고 설득해 로그인 정보를 알아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A씨는 이미 쇼핑몰에서 퇴사해 관리자 권한이 없는데도 홈페이지에 무단 접속했다"며 "이 때문에 회원정보가 유출된 점을 고려해 B씨와 함께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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