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완판 기세' 거침없이 또 어디로…"이번엔 대구테크노폴리스"

대구테크노폴리스 제일 풍경채 분양

대구 분양시장의 온도는 벌써 한여름이다. 신규 분양단지마다 완판 행렬이 이어지고 미분양 물량이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 분양한 범어 화산 샬레는 최고 138.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근 분양한 침산동 화성파크드림과 대구 오페라 삼정그린코아 더 베스트도 최고 1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공리에 분양을 마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전국의 업체들이 대구 아파트 분양 시장에 몰릴 정도로 대구의 분양 경쟁이 뜨겁다"며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분양가 등 대구의 시장 호황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대구의 분양 축을 담당했던 대구테크노폴리스에 다음 달 분양을 앞두고 있는 제일풍경채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중소형(전용 67㎡ 160가구, 전용 84㎡ 441가구 총 601가구) 전용단지로 이뤄진 데다 테크노폴리스 조성공사가 마무리단계여서 분양이 순조로울 것으로 보인다.

테크노폴리스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DGFEZ)인데다 정부로부터 R&D 특구로 지정돼 연구기관, 대학, 기업이 들어서면서 주거'상업'교육'문화 등이 조화된 미래형 첨단과학도시로 조성된다.

제일풍경채는 단지 앞이 중심상업지구라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뒤쪽으로는 도로를 건너지 않고 초등학교, 고등학교 통학이 가능하다. 9천900㎡ 공원도 단지 뒤쪽에 위치하고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일조권도 좋다.

특히 올 연말 개통 예정인 대구수목원~테크노폴리스 간 진입도로가 73%의 공정률을 보여 접근성이 더욱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대구경북과학기술원에 이어 국립대구과학관도 개관하는 등 국내외 글로벌 기업과 국책연구단지 등이 속속 입주하고 있다.

이미 80개 기업체가 분양 계약을 마쳤고 현대IHL, 나카무라토메정밀공업, 비오비켐택 등 5개 업체는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30여 개 업체가 공장 가동을 준비 중이거나 공장을 짓고 있다.

한편 제일풍경채는 2012년 인천청라 아파트, 2009년 화성동탄 아파트가 '살기좋은 아파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고 제일풍경채 브랜드의 모기업인 제일건설㈜은 1978년 창업한 건설명가로 '굿 퀄리티, 굿 프라이스'(Good Quality, Good Price)라는 기치 아래 주택건설 문화를 선도해 오고 있다. 분양문의 053)638-9911.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