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구시'경상북도당이 26일부터 광역의원에 대해 여론조사경선을 시작한다. 이에 따라 경선 참여자들도 다시 선거전에 돌입했다.
대구시의원의 경우 27개 지역구 중 6개 지역구에서 후보를 내정했고, 10개 지역구는 여론조사경선으로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 나머지 11개 지역구는 당원 투표 50%+시민 여론조사 50% 경선으로 후보를 뽑는다.
경상북도의원은 전체 54개 지역구 중 29개 지역구에서 후보를 내정했고, 의성2 선거구만 당원 50%+여론조사 50% 경선으로 후보를 뽑기로 했다. 나머지 지역구는 모두 100% 여론조사경선으로 후보를 선정한다.
새누리당 대구경북 시도당 관계자는 "26일부터 경선을 위한 여론조사가 실시됨에 따라 모든 경선 참가자들이 선거운동을 다시 시작했지만, 세월호 사고의 여파가 계속되는 탓에 최대한 차분하게 선거운동을 하라는 방침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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