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구시장 경선에 나서는 서상기 의원은 28일 "무인항공기술 국가연구개발센터 설립을 통해 국내외 유수의 기업을 대구로 유치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서 의원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항공대, 카이스트, 건국대 등 국내 첨단 항공 분야 연구소와 대학은 물론 대한항공, 영풍전자 등 항공'전자 산업 대표 기업들로 구성된 무인항공기술 국가연구개발센터 설립 추진단 600여 명이 이달 26일 무인항공기술 국가연구개발센터 설립에 대해 건의문을 보내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구는 2012년부터 2천3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로봇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진행 중이어서 이와 병행한다면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고, DGIST, 경북대, 금오공대 등 기술 연구 및 개발을 지원할 인프라가 많고, 입지적 조건이 우수해 많은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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