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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 아티스트 18명 영주서 '별별동행' 작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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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회관 철쭉갤러리

OCI머티리얼즈(사장 임민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국현대미술 신진작가들의 대표작을 체험할 수 있는 '別★同行(별별동행) 2014전'을 연다.

다음 달 2일부터 14일까지 영주문화예술회관 철쭉갤러리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지역 대표 기업인 OCI머티얼리즈가 OCI미술관(관장 김경자)의 지원을 받아 마련했다. 독창적인 개성과 실험정신으로 주목받고 있는 현대미술 아티스트 18명의 작품 30여 점을 선보일 계획.

올해 3회째를 맞은 전시회는 지역민들에게 색다른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2년마다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영주시를 시작으로 OCI사업장이 있는 광양시와 포항시, 군산시 등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전시회에 참여하는 작가는 OCI미술관이 2011년부터 운영 중인 차세대 신진작가 육성프로그램 'OCI Young Creatives'을 통해 선정된 아티스트들이다.

송암문화재단이 운영하는 OCI미술관은 2010년 8월 개관 후, 'OCI Young Creatives'라는 이름의 '신진작가 창작지원사업'과 '창작스튜디오 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그동안 모두 69명의 작가들에게 창작지원금과 작업 스튜디오 지원, 개인전'그룹전 개최 등의 지원사업을 했다.

임민규 OCI머티리얼즈 사장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현대미술 작품을 감상하며 문화적 감성을 높이고 일상의 피로를 해소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OCI 머티리얼즈는 세월호 사고와 관련,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해 별도의 개막식 행사는 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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