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바이올리니스트 김지혜 독주회…세기를 거슬러 흐르는 낭만 선율

공간울림의 다섯 번째 하우스콘서트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지혜의 음악이야기로 채워진다. 5월 1일 오후 8시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서 김지혜는 19세기 낭만주의 시대의 음악들을 선별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특유의 감미로움과 풍부한 감성으로 연주하는 20세기 초반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크라이슬러의 걸작 '사랑의 슬픔'을 비롯해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라흐마니노프 '보칼리제' 등을 들려준다. 또 바이올리니스트 김지혜의 연주자로서 느끼는 19세기 낭만 음악의 미학에 대한 해설 '예술, 나에게 빛을 비추다'가 함께 진행된다.

김지혜는 러시아 상트페테스부르크 국립음악원 예비학부를 거쳐 동음악원 학'석사 및 연주학 박사과정을 최우수 졸업하고, 동음악원 Art of Teaching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는 4톤즈 재즈(4Tones Jazz)와 다원예술교류연구회 원니스(ONENESS)의 리더, 모던앙상블과 앙상블 누보의 단원으로 솔리스트 및 실내악 연주자로 활동하며, 경북예고에 출강 중이다. 전석 1만원. 053)765-5532, 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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