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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어하우스' 손호영, "나는 괜찮다, 나는…치유되고 나갔으면..." 눈시울 붉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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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올리브TV
사진. 올리브TV '셰어하우스'

'셰어하우스' 손호영이 속마음을 털어놨다.

7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올리브TV '셰어하우스'에서는 악플에 시달리는 손호영을 위로하기 위해 함께 대화를 나누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가수 이상민을 비롯한 남성 출연진은 손호영을 낚시터로 데려갔고, 그곳에서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민은 "기억을 지울 수는 없더라. 네가 아픈 게 정말 다 나았을 지, 아니면 아직도 아픈데 그냥 괜찮은 척하는 건지 우리는 모른다. 그저 이렇게 괜찮냐고 물어보고 싶었다"며 진심 어린 위로의 말을 건넸다.

이상민의 말에 손호영은 "나는 괜찮다. 나는"이라며 담담하게 속마음을 털어놨다.

또 출연진은 생일을 맞은 손호영을 위한 생일파티도 마련했다. 선물을 건네고, 편지를 읽는 동료들의 모습에 눈시울이 붉어진 손호영은 "다들 얼마 보지도 않았는데…. 여기 올 때 마음처럼 여기서 지낸 다음 나갈 때는 진짜 마음에 있는 게 치유되고 나갔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손호영 속마음을 접한 누리꾼들은 "손호영 힘내세요" "셰어하우스 손호영 속마음 보니 짠하네" "지금도 많이 힘들 듯" "'셰어하우스' 손호영 보니 아직 상처 남았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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