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은 신체 어느 부위보다 쉽게 피로해진다. 특히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는 자외선'미세먼지'꽃가루 등 외부자극 탓에 눈 건강을 위협받게 된다. 따라서 평소 눈을 자주 지압해주고 스트레칭해 주면 눈 건강은 물론 신체 피로를 풀어줄 수 있다.
◆눈 마사지로 시력 저하 예방=특히 안구건조증이나 피로로 인한 충혈에 효과가 좋다. 눈 주위 혈관을 자극하면 혈관 속 노폐물 제거와 영양분 공급에 도움이 돼 백내장과 녹내장 등의 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아울러 눈과 뇌의 신경은 서로 연결돼 있기 때문에 눈 운동을 하면 시신경이 전두엽을 활성화해 소뇌를 자극하고 두뇌발달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피로를 풀어주는 방법으로는 눈과 관련된 혈을 마사지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관자놀이 부분인 태양혈을 마사지하면 눈에 조절력을 높여줘 시력이 떨어지는 것을 예방한다. 양쪽 눈과 코 사이에 작게 파인 정명혈을 엄지로 눌러주는 것도 피로 회복에 좋다.
◆스트레칭과 지압도 눈 건강에 도움=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으면, 경동맥을 압박해 목이 뻐근해진다. 목, 어깨 통증뿐 아니라 시력 저하와 눈의 피로를 일으킬 수 있다. 이때는 귀밑부터 흉골까지 이어지는 근육을 가볍게 지압해 준 후 고개를 옆으로 틀어 손으로 머리를 잡은 후 뒤로 젖혀 준다. 자세를 10초간 유지한 뒤 반대쪽도 스트레칭해 주면 눈의 피로와 시력 개선에 도움이 된다.
목이 경직돼 눈에 통증이 느껴질 때는 손으로 머리 뒤쪽을 잡고 고개를 대각선 방향으로 숙여주는 자세를 10초간 유지한다. 양쪽 모두 같은 동작을 반복한다.
아울러 뒷목 척추뼈를 양손으로 눌러주고 약 10초간 자세를 유지한 후 해당 동작을 3회씩 반복하면 눈의 건조함과 따가움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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