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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와 희망의 빛 내려주소서" 추모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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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고 희생자를 위한 추모미사'가 11일 오후 7시 30분 천주교대구대교구청 내 성모당에서 천주교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 주례로 미사에 참례한 신자들이 희생자들을 위해 초를 봉헌하고 있다. 조환길 대주교는 "사고로 희생된 수많은 사람의 영혼을 자비로운 하느님께서 당신의 영원한 품 안에 받아주시기를 간절히 빈다"며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겪고 있는 유가족에게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깊은 위로와 참된 희망의 빛을 비추어 주시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추모의 날로 정한 11일 천주교대구대교구 산하 각 본당에서도 미사 중에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해 기도하며 유가족들의 고통에 동참하는 추모미사를 봉헌했다.

우태욱 기자 wo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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