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신축 오피스텔 건물이 갑자기 기울어 붕괴 위험에 빠졌다.
1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아산 둔포면 석곡리에서 신축 중이던 오피스텔 건물이 갑자기 기울기 시작한 것은 이날 오전 8시께다.
이달 말 준공을 앞둔 7층 높이의 이 건물 바로 옆에는 '쌍둥이' 오피스텔이 함께 올라가 있었으며, 두 건물은 인테리어와 내부 마무리 작업만 남겨 둔 상태였다.
이날 오전에도 사고가 난 바로 옆 쌍둥이 건물 안에서는 도배와 설비를 맡은 근로자 4∼5명이 작업 중이었다.
당시 작업 중이던 한 근로자는 "한창 도배를 하던 중 갑자기 옆에서 뭔가 무너지는 소리가 났다"며 "깜짝 놀라 무슨 일인가 했는데 '대피하라'는 소리가 들려 튀어나왔다"고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다행히 사고 건물이 옆 건물과 반대 방향으로 기울어진 점도 인명사고로 이어지지 않은 다행스러운 부분이었다.
현재 남쪽으로 20도 정도 위태롭게 기울어진 이 건물은 전체적으로 조금씩 균열이 발생하고 있다.
아산시청 관계자는 "붕괴 위험 때문에 철거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며 "건축주와 협의를 진행해서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주변을 통제한 채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충남 아산 신축 오피스텔 붕괴 위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부실 공사 아닌가?" "충남 아산 신축 오피스텔 공사 일하는 사람들 인명피해 없었던게 다행이네요" "충남 아산 신축 오피스텔 누가 지었길래?" 등의 반응을 보엿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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