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비용 절감과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을 위해 기존의 낡은 조명기기를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취약계층 전력효율 향상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에는 총 5억 5천만원(국비 3억8천500만원, 시비 1억6천500만원)을 투입, 관내 복지시설(나자렛집 등 9곳)과 읍면동에서 선정한 기초생활수급권자 중 일반수급권자 200여 가구를 대상으로 3천500여 개의 고효율 LED조명기기를 무상으로 보급한다.
이번 사업 실시로 50% 이상 전기요금 절감과 기존 조명 대비 6, 7배 긴 수명에 따른 유지관리비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전기료 부담을 줄이고 밝은 분위기 조성으로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며 "매년 고효율 LED조명등 교체사업과 전기·가스시설 안전점검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저소득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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