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불교학부 진월 스님이 최근 베트남과 태국에서 열린 유엔 베삭절(UNDV'UN Day of Vesak) 기념 행사에 한국불교계를 대표해 참석했다.
유엔 베삭절은 남방불교 전통에 따라 석가모니 부처의 탄생과 성도, 열반을 동시에 기념하는 날로 인류의 스승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시하며 자비와 평화를 이루고자 하는 다짐의 축제다. 1999년 유엔총회 결의로 제정됐으며 2000년부터 매년 5월 보름에 맞춰 열린다.
진월 스님은 이달 8~12일 베트남 닌빈주 바이딘 사원과 태국 아유타야 마하출라롱콘대학교에서 열린 기념 행사에 참석해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의 메시지를 전했다.
진월 스님은 2000년부터 대한불교조계종 국제교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제불교대학협회(IABU) 상임이사, 세계불교도우의회(WFB) 부회장, 국제유엔베삭절행사집행위원회(ICUNDV) 위원, 세계종교연합아시아(URI Asia) 사무총장 등 불교계를 대표해 다양한 국제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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