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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외교사절에 한글·아리랑 홍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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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대형 병풍 7점 외교부에 기증

▲문경시는 최근 외교부에 한글로 쓴 아리랑 병풍 7점을 기증했다. 문경시 제공
▲문경시는 최근 외교부에 한글로 쓴 아리랑 병풍 7점을 기증했다. 문경시 제공

문경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한글과 아리랑을 함께 홍보하기 위해 대형 '한글아리랑 병풍' 7점을 세계 각국의 외교사절이 드나드는 외교부에 기증했다.

이 병풍은 아리랑문화센터(아리랑박물관) 유치 활동을 펴고 있는 문경시가 수집한 각종 아리랑 가사를 활용, 한국서학회 소속 유명 서예가 10여 명이 만든 작품이다. 한글로 아리랑 가사를 병풍에 담았으며 작품당 길이 6m, 높이 2m의 10폭 병풍이다.

외교부는 기증받은 병풍 7점을 외교부 접견실과 미국과 일본, 중국 등 해외 대사관저에 비치해 해외 외교사절 등 내방객들에게 한글과 아리랑을 홍보할 계획이다. 문경시는 이 병풍을 청와대와 고궁박물관, 한글박물관 등에도 기증할 예정이다.

한편 문경시는 국내 120여 명의 서예가들에게 아리랑가사 1만 수를 문경의 전통한지에 써서 책으로 엮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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