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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으로 그리는 봄…23일 로사앙상블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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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사가야금앙상블 제17회 정기연주회 '가야금으로 열다. 비밀의 화원'이 23일 오후 7시 30분 대덕문화전당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로사가야금앙상블은 1999년 8월 창단 이후 일본, 대만, 캄보디아, 중국 등 세계 각국에서 전통 가야금 연주를 통해 우리 문화를 알리기 위한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치는 한편, 여러 예술 장르와의 교류 작업에 의한 가야금의 새로운 음악 세계를 추구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가야금으로 열어가는 봄의 정경을 그린다. 추운 겨울 숨어 있던 꽃봉오리가 봄이 되어 피어나듯 꽃이 되어 내게로 온 가야금 소리를 행복의 선율로 펼쳐보인다. 비발디 사계 중 봄 1악장을 비롯해, 전통 여창 가곡 중 11번째로 연주되는 '우락'을 변주해 정악 가야금 선율로 펼쳐보인 '바람은 지동 치듯 불고', 옥류금 독주곡을 25현 가야금 중주곡으로 편곡한 '꽃피는 이 봄날에', 이정호 작곡의 '비밀의 화원' 등을 연주한다. 전석 무료. 010-8379-0400, 010-9354-8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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