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섬유패션 비즈니스와 글로벌 마케팅 지원을 위해 건립 중인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Daegu Textile Complex·이하 DTC)를 관리·운영할 수탁기관을 공개모집 한다.
DTC는 동구 봉무동 이시아폴리스 내 부지 1만3천732㎡(연면적 4만9천667㎡)에 사업비 1천200억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로 조성된다.
섬유유통·수출을 지원하는 기관·무역업체, 연구소 등이 입주할 '비즈니스센터'와 섬유패션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여주는 '섬유박물관', 국제회의·패션쇼 등이 가능한 '다목적 홀'로 구성된다. 이달 현재 8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 4월에 개관할 계획이다.
DTC 수탁기관은 섬유관련 산업에 정통하거나 국제적 감각을 갖춘 민간 전문기관(단체)으로, 다음달 5일까지 수탁신청서, 법인·단체 정관(회칙), 사업실적서, 사업계획서 등을 시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민간위탁적격자심의위원회를 구성해 6월 중 수탁기관을 선정하며, 선정된 수탁기관은 올해 11월부터 3년간 DTC 관리·운영을 맡게 된다. 문의 053)803-6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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