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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직구엔 돌직구로…청문회 방불 문경시장 후보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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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시장 등 문경시장 후보 4명이 참여한 방송토론회에서 후보들은 난타전을 펼쳤다.

28일 오후 8시부터 영남방송을 통해 문경시 전역에 생중계된 토론회에서 무소속 신현국 후보는 "새누리당 고윤환후보가 지난 2년간 알짜기업 22개를 유치했다고 했는데 투자금액 5천만원에 종업원 1명뿐인 업체도 포함되는 등 내용이 형편없다"고 공격했다.

이에 고 후보는 "과거(신 후보 시장 재임 시) 유치한 기업은 문경에 혜택을 준 것이 아니라 부담만 주는 기업"이라고 받아쳤다.

무소속 신영진 후보도 고 후보 공세에 가세했다.

신 후보는 고 후보에게 "문경시내 상가 점포가 몇 개냐"고 물었고, 고 후보는 "점포 숫자를 갑자기 물으면 어떡하느냐. 신 후보는 쌀 생산농가 숫자는 혹시 아느냐"고 되받아쳤다.

고 후보는 신 후보에게 "1년 안에 세계군인체육대회 600가구 임시선수촌 건립이 가능하다고 공약했다. 행정절차를 거치는데도 1년 이상 걸리는데 의심스럽다"고 물었다. 이에 신 후보는 "행정절차를 걱정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고 후보의 열정 부족과 소극적인 생각 등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고 했고, 고 후보는 "2015 대회가 그렇게 중요하다면 신 후보가 시장직을 사퇴할 때 선수촌 기반을 조성해 놓고 물러났어야 했다. 공식적인 사과를 하라"고 요구했다.

무소속 강명윤 후보는 세계군인체육대회를 유치한 신 후보에게 "정부의 무관심과 대회 효과 의문, 열악한 문경시 재정 부담 등을 이유로 지금이라도 포기'반납해야 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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