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영화 '일대일'이 IPTV, 온라인 서비스가 시작돼 눈길을 끌었다.
'일대일'은 극장과 더불어 IPTV와 디지털케이블, 온라인, 모바일, 웹하드 다운로드 서비스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김기덕 감독은 지난 26일 김기덕 필름을 통해 "지난 22일 개봉한 영화 '일대일'은 25일까지 약 7000여 명의 관객이 관람했다. 이대로라면 28일까지 만 명도 어렵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 같은 상황에서 내가 배우들과 스태프에게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것은 10만 관객이 들기 전에는 2차 판권을 출시하지 않는다는 제 생각을 바꿔 안방에서라도 '일대일'을 볼 수 있게 해 배우들에게 다음 연기 기회를 얻게 하고 스태프에게는 다른 영화에 참여할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기덕 감독 일대일에 대해 누리꾼들은 "자신 있게 말했는데 안타깝네요" "사람들많이 봤으면 좋겠다" "김기덕 감독 일대일 재미있을까?" "김기덕 영화는 보기 힘들던데" "김기덕 감독 일대일 기대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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