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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 거점으로 거듭난 구미산단 클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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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와 3D프린팅산업협회, 금오공과대학교 관계자들이 지난 2월 3D프린팅 산업기반 조성을 위한 산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와 3D프린팅산업협회, 금오공과대학교 관계자들이 지난 2월 3D프린팅 산업기반 조성을 위한 산'학'관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제공.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가 구미국가산업단지에 클러스터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구미산단이 창조경제의 거점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산업단지 클러스터사업은 생산기능 중심의 산업단지에 산'학'연 네트워크와 R&D 기능을 강화, 중소기업의 창조적 산업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산단공 대경권본부가 추진한 클러스터 사업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는 3D프링팅산업협회와 금형테크노밸리협동조합 출범이다.

대경권본부는 지난해 7월 3D프린팅 분야 전문가와 구미산단 기업인 등 130여명으로 3D 프린팅 기술사랑방을 조직해 운영하다 지난 1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사단법인 3D프링팅산업협회로 승인받았다.

이 협회는 국연호 회장(인스턴 대표)을 중심으로 3D프린팅산업 관련 정책을 정부에 건의해 신제품 및 비즈니스 모델 발굴, 회원사 간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 중이다.

또 2005년 출범한 금형워킹그룹은 2010년 사단법인 구미금형산업발전협의회로 확대됐다. 협의회는 옛 대우일렉 구미사업장 부지 5만8천266㎡에 금형협동화단지를 조성, 금형업체 19개사가 입주해 협력사업을 펴면서 금형테크노밸리협동조합(이사장 이시우'㈜영우전공 대표)으로 발전했다.

초정밀 금형 관련 중소기업들의 집적화로 230억여원의 신규투자 효과는 물론 지난해 네트워크 기반을 활용한 정부 정책사업 공동기획으로 11억원의 각종 사업을 발굴했다. 또 공동마케팅 및 시장개척을 통해 40여억원의 계약 실적을 올렸다.

이 같은 클러스터사업의 성공 사례는 연계사업 융복합 및 중소기업 간 상생을 통해 창조경제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대경권본부는 또 2009~2012년까지 3년간 135억원을 지원받은 R&D 과제 96건을 분석한 결과 기업 투자 425억원, 고용 307명, 매출 1천618억원의 성과를 창출했다. 과제 1건당 25억원, 1억원당 12억5천만원의 매출을 달성한 셈이다.

이와 함께 28건의 특허출원과 40건의 특허등록 등으로 중소기업의 지적재산권 취득에도 기여했다.

박찬득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지역본부장은 "지난 10년간 클러스터사업을 통해 생산기능 중심의 구미산단에 산'학'연 네트워크와 R&D 기능을 강화, 중소기업의 창조적 산업 경쟁력을 높였다"며 "창의적 산업 환경에 초점을 맞춘 창조 클러스터 조성으로 클러스터 패러다임의 변화를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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