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인 경산에 엄마와 아기를 위한 공간인 아기사랑방이 설치됐다.
대구은행 경산영업부는 경산 중방동 은행 객장 1층에 엄마가 아기들에게 모유 수유나 기저귀를 갈아줄 수 있는 공간인 아기사랑방을 설치했다.
이 공간에는 아기 침대와 수유 소파, 장난감 등이 준비돼 있다.
은행 측은 "모유수유율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지만 엄마들이 모유수유실 부족으로 어려움과 불편을 겪는 것을 덜어주기 위해 아기사랑방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2013년 12월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돼 2014년부터 5년 동안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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