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의 브라질 출신 용병 조나탄이 두 골을 터뜨리며 팀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조나탄은 15일 오후 7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고양 HiFC와의 K리그 챌린지 1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28분과 추가시간인 후반 48분 잇따라 골을 터뜨렸다. 대구FC는 조나탄의 맹활약으로 2연승을 달렸고, 6승4무4패(승점 22)를 기록하며 전날 내준 2위 자리를 되찾았다.
이날 조나탄은 0대0으로 맞선 후반 28분 이준희의 크로스를 골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슛으로 연결, 골문을 갈랐다. 이 골은 조나탄의 시즌 2호 골이자 대구FC의 팀 통산 500호 골이었다. 대구는 2003년 K리그에 뛰어든 후 12시즌 만에 500호 골을 달성했다.
대구FC는 후반 41분 고양의 알렉스에게 동점골을 내줬으나 경기 종료 직전 조나탄의 추가 골로 소중한 승점 3을 챙겼다. 조나탄은 후반 48분 아크 정면에서 허재원이 올린 공을 골 지역에서 결승골로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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