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대구수목원을 비롯한 두류공원, 신천둔치, 대구스타디움 등 4곳 공원의 대기 오염도는 조사 항목 모두 대기환경 기준을 만족했고, 특히 쓰레기 매립장을 공원으로 조성한 대구수목원은 대기 질이 가장 좋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 공원은 호흡기 질환과 관계가 깊은 미세먼지와 이산화질소의 경우 도로변 대기 평균보다 10%와 45% 정도 낮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들 4곳 공원의 대기 오염도 평균을 살펴보면 미세먼지는 하루 53마이크로그램으로 환경 기준 100마이크로그램 보다 크게 낮았습니다.
도심공원의 시간대별 미세먼지 오염도는 차량의 통행량과 사람의 활동량이 많아지는 오전 8시 이후에 높아지다가 오후 2시 이후에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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