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반갑다 새 책!] 배재경 시집 '그는 그 방에서 천년을 살았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배재경 시집 '그는 그 방에서 천년을 살았다'/ 배재경 지음/ 작가마을 펴냄

배재경 시인이 14년 만에 펴내는 두 번째 시집이다. '고래 없는 고래 꿈' '포르노 비디오 배우''그 집에는 깡이가 산다' 등 59편의 시를 수록했다.

구모룡 문학평론가는 "시인에게 도시는 화해할 수도 거부할 수도 없는 현실이다. 그럼에도 시인은 의식의 기저에 유년과 고향의 조화로운 기억에 대한 지향을 품고 있다. 유년과 고향은 서정적 발상이 움트는 의식의 창고다"고 평했다.

경주 출신인 저자는 1994년 '문학지평'으로 등단했다. 계간 '작가사회' '게릴라' '가마문화' 등의 편집위원을 역임했다. 시집 '절망은 빵처럼 부풀고'를 펴냈다. 136쪽, 8천원.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이재명 대통령의 '환단고기' 언급에 대해 대통령실의 해명이 문제를 키우고 있다며 비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역사적 사실을...
오는 30일부터 경북 내륙과 동해안에 시속 260㎞급 KTX-이음이 본격 운행되며, 중앙선과 동해선이 3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되어 지역 이동 편...
국민 MC 유재석이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자신의 인생관을 언급하며 꾸준한 노력을 강조한 가운데, 최근 방송인 박나래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