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김종식 박사가 최근 제주에서 열린 제20회 세계토양학 학술대회(20WCSS)에서 '제주의 화산 유래 곶자왈 토양의 미생물 기능 구조 분석'이라는 연구로 최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
제주 곶자왈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열대 북방한계 식물과 한대 남방한계 식물이 공존하는 제주도의 독특한 숲 또는 지형을 일컫는다. 김 박사는 곶자왈 토양에 서식하는 미생물과 토양 유전자(DNA) 등을 분석해 토양에는 효모와 고세균, 균류 등이 광범위하게 분포돼 있고 미생물의 역할이 다양하다는 점을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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