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팀 이청용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27일 복수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청용은 브라질월드컵을 마치고 귀국하면 7월 결혼식을 올리는 일정을 잡아왔다고했다.
이청용은 서울의 특급호텔에서 다음 달 중순 백년가약을 맺는다. 호텔 관계자의 말을 빌리면 이청용의 결혼식은 7월로 예정돼 있으며 그에 따른 계약과 제반 준비 등을 모두 마쳤다.
이청용의 예비 신부는 2008년부터 교제한 중학교 동창이다. 이청용은 "나를 잘 이해해 주는 여자 친구 덕분에 원동력을 얻는다. 심리적 안정감 때문에 축구에만 전념할 수 있다"고 고마움을 전한 바 있다.
한편 1무2패로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 한국축구대표팀은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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