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의 창시자인 수운 최제우의 생가 복원식이 7일 경주시 현곡면 가정리에서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양식 경주시장과 박남수 천도교 교령, 권영길 경주시의회 의장, 박귀룡 경주시의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복원된 생가는 2천861㎡ 부지에 생가와 주차장, 공중화장실 등이 마련됐다. 경주시는 2012년부터 동학의 창시자인 최제우 선생의 생애와 동학사상을 조명하고 동학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생가복원 사업을 추진했다.
최제우는 경주 지역 몰락양반으로 태어났으며 양산의 천성산에서 기도하며 수도한 뒤 경주로 돌아와 1860년 민족종교인 동학을 창시했다. 이후 포교 활동을 계속하다가 체포돼 1864년 4월 대구에서 처형됐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동학의 발상지이자 천도교의 성지인 경주를 우리나라 근대사상의 핵심인 동학의 중심지로 계속 발전시키기 위해 동학발상지 성역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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