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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신청사 이전 날자 잡히자 업무용지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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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도청 부지 넓이 땅 동나,개발 붐 '북진' 할 듯

--도청 이전 내년 7월 확정...도청 신도시 업무용지 완판됐다...'신도시 열기'

경북도청 이전이 내년 7월로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도청 이전 성공 여부를 가늠하는 시금석이 될 것으로 봤던 신도시 업무시설 및 주차장 용지가 분양 시작 한 달여 만에 동났다. 대구 북구 산격동 현 경북도청 부지만 한 넓이의 땅이 순식간에 일반 투자자들에게 모두 팔려나간 것이다.

특히 땅 투자자들은 대다수가 대구경북 사람들인 것으로 집계돼 도청 이전과 더불어 경북 북부권 땅에 대한 기대 심리가 점차 달아오르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 개발'분양사업 주체인 경상북도개발공사(사장 김영재)는 도청 이전 신도시 내 업무시설 및 주차장 용지 1차분 51필지(13만㎡'3만9천200평)에 대한 분양 입찰을 지난 5월 26일 시작, 1개월여 만에 모든 땅에 대한 계약이 끝났다고 10일 밝혔다.

5월 말과 지난달 말 2차례에 걸친 분양 입찰에서 유찰된 땅 9필지에 대해서는 이달 9일 수의계약 형태로 분양했으며, 9필지 모두 이날 계약이 이뤄짐으로써 업무시설'주차장 용지 1차분 분양이 모두 끝났다고 경북개발공사는 설명했다. 이번에 분양된 땅은 새 경북도청 바로 맞은편 업무지구로, 도청 이전 신도시 내에서는 최고 노른자위로 평가받고 있다.

업무시설 및 주차장 계약자들의 주거지를 파악한 결과, 70%가량이 대구경북지역 사람들로 조사돼 도청 이전과 더불어 대구경북 발전축의 '북진'(北進)을 예상하는 투자자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더욱이 3.3㎡당 평균 분양가격이 200만원대여서 안동'예천권임을 감안하면 비교적 비싼데도 투자자들이 몰려든 것은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경북개발공사 관계자는 "예상보다 훨씬 빨리 업무시설'주차장 용지가 모두 팔려나갔다"며 "도청 이전 신도시가 이른 시기에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업무시설 및 주차장 용지 분양에 앞서 단독주택'근린생활시설'공동주택용지 등을 이미 분양했으며 대부분 팔려나가 분양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경북개발공사 측은 덧붙였다.

경북개발공사는 도청 이전 신도시 내 나머지 업무용지 55필지는 내년 상반기 이후에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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