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중방농악보존회(회장 이승호)가 11~15일 그리스 제브골라티오에서 열리는 '제20회 제브골라티오 국제민속축제'에 참가한다.
이 축제는 세계 30여 개국 2천500여 명이 참가, 각국의 민속춤과 노래 등을 선보이는 페스티벌이다.
2004년 창립한 중방농악보존회는 씨를 뿌리고 수확하기까지의 과정을 12마당으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중방농악보존회는 이번 축제에 회원 28명이 전액 자비를 들여 참가한다.
축제 기간 동안 농사굿 12마당을 공연하고 아리랑, 쾌지나칭칭, 대동놀이 등 신명나는 한국 전통음악을 세계인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26일 오후 8시 경산시민회관에서 귀국 공연도 연다.
이승호(60) 회장은 "문화는 언어가 달라도 서로서로 통한다. 유럽에 잘 알려지지 않은 농악과 풍물 등 우리 민속을 알리고, 특히 대한민국 경산시를 알려 유럽의 한 도시와 문화교류를 하는 교두보를 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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