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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불빛…포항의 여름은 강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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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 한마당·불빛 축제…바다 공연예술제도 잇따라 열려

지난해 열린 포항 불빛축제 하이라이트 불꽃쇼. 포항시 제공
지난해 열린 포항 불빛축제 하이라이트 불꽃쇼. 포항시 제공

포항의 여름이 다채롭다.

태권도 가족들의 최대 축제인 '2014 세계태권도 한마당 축제'가 다음달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포항에서 열린다.

포항체육관과 만인당체육관에서 열리는 올해 축제에는 종주국 한국을 포함, 50개 국가 6천여 명의 태권도인들이 참여한다.

경연종목은 품새와 격파, 시범, 태권체조, 창작품새 등 모두 12개 종목 59개 부문이다.

'제11회 포항국제불빛축제'는 이달 31일~8월 3일 나흘간 영일대해수욕장과 형산강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주제는 '영일만, 불빛에 물들다'다. 국제불꽃경연대회를 비롯해 다채로운 거리공연과 체험행사 등이 마련된다.

국내 최대의 버스킹 축제를 목표로 '불빛 버스킹'을 처음 도입해 길거리 공연과 퍼포먼스를 강화한다. 보고 즐기는 축제에서 직접 참여하여 체험하고 즐기는 축제로 만든다는 것이 포항시의 목표다.

영일대해수욕장에서는 축제 첫날인 31일 오후 7시 30분부터 포항불빛버스킹 페스티벌이 시작되고, 8월 1일에는 '불빛퍼레이드'가 열린다.

경북의 대표적인 야외 거리공연예술축제인 '제14회 포항바다국제공연예술제'도 30일부터 8월 3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과 시립중앙아트홀, 포항시내 일원에서 펼쳐진다. 국내외 공식 초청작 등 9개국 23개 단체가 참여한다.

포항시 장종두 안전행정국장은 "포항불빛축제, 바다연극제, 세계태권도 한마당 축제 등으로 포항의 여름은 뜨겁게 달아오를 것"이라며"포항을 찾은 관광객들이 불편사항이 없도록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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